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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일반구조학

각 부의 바닥

바닥은 상하층의 공간을 구획함과 동시에 사람이나 가구 등을 적재할 목적으로 설치되는 부위입니다. 이 때문에 먼저 수평을 유지하여야 하고, 하중에 견딜 수 있는 강도를 보유하여야 하며, 나아가 요구되는 수평 강성을 확보하여야 합니다. 또한 인간에게 항상 접촉하고 있는 부위이기 때문에 양호한 촉감과 적당한 탄력성 등이 요구됩니다. 바닥은 위치, 형태, 용도, 재료, 구법 등에 따라 구분할 수 있습니다. 먼저 위치에 따라 옥내 바닥과 옥외 바닥으로 대별됩니다. 옥외 바닥에는 보행 지붕과 같이 지붕을 겸한 것이나 발코니 바닥, 외부 통로, 테라스 등이 있고, 내수성이나 내후성이 요구됩니다. 바닥은 위치, 형태, 용도, 재료, 구법 등에 따라 구분할 수 있습니다. 먼저 위치에 따라 옥내 바닥과 옥외 바닥으로 대별됩니다. 옥외 바닥에는 보행 지붕과 같이 지붕을 겸한 것이나 발코니 바닥, 외부 통로, 테라스 등이 있고, 내수성이나 내후성이 요구됩니다. 옥내 바닥에는 최하층 바닥과 중간층 바닥이 있으며, 최하층 바닥은 방습, 단열이 요구되고, 중간층 바닥은 방음, 내화 등의 성능이 중요시됩니다. 이외에 필로티 상부의 바닥, 지하실 바닥 등도 있습니다. 바닥의 형태에 따라 수평 바닥과 경사 바닥으로 분류할 수 있고, 계단도 일종의 바닥으로 볼 수 있지만 거의 대부분은 수평 바닥을 의미합니다. 물론 이 중에서도 외부 바닥과 방수 바닥은 약간의 구배를 유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외에 특수한 기능을 갖고 있는 바닥도 있습니다. 수술실에서 정전기의 대전 방지를 위해 사용하는 전도 바닥, X선의 반사 산란선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하기 위한 산란선 방호 타일 마감 바닥, 전자 계산실 등에서 배선 설비의 점검이나 변경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프리 액세스 플로어(free access floor), 바닥 충격음을 하부층으로 전달하지 않도록 한 뜬바닥층 구법, 탄력성을 배려한 체육실 바닥 등을 들 수가 있습니다. 바닥은 다른 부위와 달리 상시 인간과 접하기 때문에 요구성능도 인간의 행동과 관련된 것이 많습니다. 따라서 생활방식이 입식인가 좌식인가, 의자를 사용하는가 여부, 구두를 신은 채 또는 벗고서 사용하는가 여부 등에 따라 요구조건이 아주 다릅니다. 또한 다수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장소에서는 요구조건이 아주 엄격합니다. 바닥판은 성능면에서 주어진 하중 조건에 대응하는 강도와 강성이 필요하고, 단열성, 방수성, 차음성 등이 요구됩니다. 바닥 표면에서 요구되는 성능 항목에 적당한 마찰 저항이 있어야 하는 점도 중요합니다. 바닥은 아주 미끄러지기 쉬워서도 안되지만, 그렇다고 전혀 미끄러지지 않으면 보행 시 피로가 가중됩니다. 바닥 마감이 서로 다른 장소에서 마찰계수의 차가 아주 크게 생기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또한 젖으면 미끄러지기 쉬워지는 바닥재료도 많기 때문에 사용장소에 따라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바닥면의 요구성능 중에는 청소성, 내마모성, 적당한 열전도성, 흡음성, 빛 반사성 등이 있고, 이러한 성능들은 서로 상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용장소에 따라 적당한 재료를 선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바닥 표면은 적당한 탄력성이 요구되므로 특정한 탄력이 요구되는 경우에는 스프링 바닥을 채용하기도 합니다. 콘크리트 슬래브에 습식으로 마감한 것에는 모르타르 마감, 콩자갈을 노출시킨 마감, 합성수지계 바름 바닥이 있습니다. 화강석이나 대리 석계의 종석, 안료 등을 사용하여 모르타르로서 경화시켜 표면을 연마한 것으로 테라조 블록은 공장에서 제조한 제품이며, 공사현장의 슬래브 위에서 시공한 것으로서 테라조 깔기한 것이 있습니다. 모르타르 등에 직접 붙이는 바닥 마감재는 돌붙임, 타일붙임, 벽돌 붙임 등이 있고, 자연석으로는 화강석, 대리석 붙임이 있습니다. 이외에 목재를 30cm 각으로 하여 이면에 철물을 붙여 만든 것을 플로링 블록이라 합니다. 또한 콘크리트 타설 후에 직접 흙손으로 눌러서 표면을 경화한 마감도 있습니다. 공기층을 두고 판을 붙인 경우에는 멍에나 보를 설치하고, 강성이 잇는 판상의 재료를 까는 것이 일반적인 구법입니다. 멍에는 30~40cm 간격으로 설치하는 것이 일반적인 구법이며, 격자형의 바탕을 이용하거나 면 재료를 점으로 지지하는 예는 거의 없습니다. 이외에 거푸집 대용으로 덱크 플레이트(deck plate)를 깔고 와이어 메쉬를 배근한 후에 콘크리트를 부어 넣어 만든 바닥이 있고, 철근 트러스를 설치하고 아연철판을 깐 위에 콘크리트를 부어 넣어 일체화시킨 바닥판이 있으며, PC판을 보에 걸쳐놓고 콘크리트를 부어 넣고 일체화시켜 만든 바닥판도 있습니다. 목질계의 바닥재료는 장선 위에 붙여 직접 마감하는 것도 많습니다. 널판은 그 대표적인 것으로 노송나무나 소나무 등을 사용한 것입니다. 플로어링 보드(flooring board)는 폭 10~12cm, 두께 15~18mm 정도의 판재로 길이는 1m 정도이고, 널 옆은 제혀쪽매로 한 것이 사용됩니다. 최근의 주택에는 합판 표면에 얇은 천연재를 붙인 복합 플로어링판(30 × 180cm 정도)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판 붙임 공사에는 장선과의 사이에 바탕판을 써서 이중 붙임 공법을 취합니다. 마감이 비닐 시트 등인 경우, 장선 위에 설치되는 바닥 바탕재에 합판 등이 사용됩니다. 이 경우에는 기밀성을 마감재로 기대할 수 있고, 또 직접 바탕재 표면에 못으로 박습니다. 바탕판 붙임이나 고름 모르타르 위에 붙이는 마감재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목재 붙임에는 파켓 붙임과 여러 가지 색과 형의 천연 목편을 접착재로 붙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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